제21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광안리에 집중된 단일 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의 명소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은 12년 전 도입한 유료좌석제가 오늘날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 상품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해외 유료좌석 판매액은 2015년 3,995만 원에서 올해 약 7억 원대로 17.6배 성장할 전망이며, 예매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도 약 103만 원에 달해 지역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강 의장은 201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당시 시비와 국비에 의존하던 축제 구조를 지적하며 유료화와 수영강·온천천 유등 행사 연계를 처음 제안한 바 있습니다. 시의회는 내년 1월 제2회 이음 정책포럼을 열어 관광 콘텐츠 확대와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합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도 강화됩니다. 시의회는 AI 기반 지능형 CCTV와 군중 밀집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글로벌 티켓 예매 시스템의 데이터 보안 대책도 철저히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