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 정당들이 아이젠코트 대표를 차기 총리로 지지하며 연정 구성권 확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초정통파 정당의 지지 철회로 인해 정치적 입지가 좁아지며 실각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당 대표가 이끄는 반네타냐후 블록이 아랍계 정당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차기 연정 구성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스라엘 정치 체제상 의회 과반의 추천을 받은 후보가 대통령으로부터 1순위로 연정 구성권을 받게 되는데, 아이젠코트 대표는 크네세트 전체 120석 중 과반인 67석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지지 결집에는 이스라엘 최대 아랍계 정당 연합인 조인트리스트(11석)와 이슬람주의 성향의 라암(8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은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아이젠코트 대표를 차기 총리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현 총리는 굳건한 우군이었던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들의 이탈로 실각 위기에 놓였습니다. 특히 초정통파 정당인 토라유대주의연합(UTJ)은 유대 학교인 예시바 학생의 병역 면제 중단을 막지 못한 네타냐후 총리에 실망해 총리 후보 추천을 포기했습니다. 또 다른 초정통파 정당인 샤스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향후 연정 구성의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