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패션 호조로 백화점이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고, 마트 영업이익도 87.5% 급증함.
4
홈쇼핑과 컬처웍스가 견조한 이익을 냈으며, 롯데온 또한 영업손실을 72억 원으로 줄이며 적자 폭을 축소함.
5
반면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 부진 여파로 영업이익이 70.6% 급감하는 등 사업 부문 간 실적 편차를 보임.
백화점 호조와 일회성 이익이 만든 흑자 전환의 내막
순손실에서 1400억원대 흑자로 돌아선 이유는?
외국인 소비와 경쟁 완화가 바꾼 마트·백화점 실적
가전 양판 시장 침체와 하이마트의 실적 부진
해외 복합몰 확장과 앞으로 남겨진 과제
순손실에서 1400억원대 흑자로 돌아선 이유는?
•
롯데쇼핑이 3분기 당기순이익 142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선 것은 일회성 손익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발생했던 대규모 손실 요인이 사라진 데다 해외 사업 관련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철회로 657억 원의 손상차손을 반영해 순손실을 냈습니다. 하지만 올해 3분기에는 베트남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관련 주식처분이익 약 726억 원이 영업외수익으로 들어와 1~3분기 누적 순이익도 3009억 원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외국인 소비와 경쟁 완화가 바꾼 마트·백화점 실적
•
백화점과 마트의 실적 호조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대형마트 업계의 할인 경쟁 완화가 맞물린 덕분입니다. 본업인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 발길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이익이 함께 성장했습니다.
•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5% 급증했습니다. 패션 상품 호조까지 더해져 백화점 사업부는 역대 3분기 최대인 8081억 원의 매출과 11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
대형마트 부문은 경쟁사의 점포 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출혈 할인 경쟁이 줄어든 반사이익을 얻었습니다. 여기에 명절 시점 차이가 겹치면서 마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한 21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전 양판 시장 침체와 하이마트의 실적 부진
•
롯데하이마트는 주택 거래 위축으로 이사 수요가 줄어들며 대형가전 판매가 크게 둔화되어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70.6% 급감했고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82억 원에 달했습니다.
•
가전 수요 침체와 판촉비 부담으로 3분기 상품마진율은 전년 동기보다 2.8%포인트 떨어진 26.9%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제조사 직영 매장 확대와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으로 전통 가전 양판점의 시장 입지가 줄어드는 구조적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복합몰 확장과 앞으로 남겨진 과제
•
롯데쇼핑은 동남아 복합몰의 성공적 안착과 국내 핵심 점포 새단장을 향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복합몰의 빠른 성장세가 해외 사업의 이익 확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8년 상반기까지 잠실점 식품관을 새단장하고 제타 스마트센터를 통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입니다.
•
다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부진한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이 필수적인 과제로 꼽힙니다. 3분기 적자를 72억 원으로 줄인 롯데온의 흑자 전환과 점포 축소를 추진 중인 하이마트의 반등 여부가 향후 주된 관전 요소입니다.
순손실에서 1400억원대 흑자로 돌아선 이유는?
•
롯데쇼핑이 3분기 당기순이익 142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선 것은 일회성 손익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발생했던 대규모 손실 요인이 사라진 데다 해외 사업 관련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철회로 657억 원의 손상차손을 반영해 순손실을 냈습니다. 하지만 올해 3분기에는 베트남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관련 주식처분이익 약 726억 원이 영업외수익으로 들어와 1~3분기 누적 순이익도 3009억 원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외국인 소비와 경쟁 완화가 바꾼 마트·백화점 실적
•
백화점과 마트의 실적 호조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대형마트 업계의 할인 경쟁 완화가 맞물린 덕분입니다. 본업인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 발길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이익이 함께 성장했습니다.
•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5% 급증했습니다. 패션 상품 호조까지 더해져 백화점 사업부는 역대 3분기 최대인 8081억 원의 매출과 11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
대형마트 부문은 경쟁사의 점포 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출혈 할인 경쟁이 줄어든 반사이익을 얻었습니다. 여기에 명절 시점 차이가 겹치면서 마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한 21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전 양판 시장 침체와 하이마트의 실적 부진
•
롯데하이마트는 주택 거래 위축으로 이사 수요가 줄어들며 대형가전 판매가 크게 둔화되어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70.6% 급감했고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82억 원에 달했습니다.
•
가전 수요 침체와 판촉비 부담으로 3분기 상품마진율은 전년 동기보다 2.8%포인트 떨어진 26.9%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제조사 직영 매장 확대와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으로 전통 가전 양판점의 시장 입지가 줄어드는 구조적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복합몰 확장과 앞으로 남겨진 과제
•
롯데쇼핑은 동남아 복합몰의 성공적 안착과 국내 핵심 점포 새단장을 향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복합몰의 빠른 성장세가 해외 사업의 이익 확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8년 상반기까지 잠실점 식품관을 새단장하고 제타 스마트센터를 통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입니다.
•
다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부진한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이 필수적인 과제로 꼽힙니다. 3분기 적자를 72억 원으로 줄인 롯데온의 흑자 전환과 점포 축소를 추진 중인 하이마트의 반등 여부가 향후 주된 관전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