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기아와 손잡고 농촌 지역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경북 의성군에 이어 전북 순창군으로 확대했습니다. 지난 6일 순창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아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배송 전용 차량인 PV5와 운영 기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실제 배송과 서비스 운영은 초록우산과 지역 사회연대경제조직이 맡습니다.
앞서 서비스를 도입한 의성군에서는 올해 9월까지 112개 마을을 대상으로 1,660차례 배송이 이뤄졌으며, 누적 이용 인원은 1만 3명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정부는 단순 식료품 배달을 넘어 지역 노인 안부 확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종합 복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이번 서비스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순창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인구감소지역으로의 확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