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열흘 넘게 빠른 첫눈, 원인과 올겨울 전망

서울 첫눈은 어떻게 공식 인정되었나

•
서울의 공식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 요원이 눈발을 직접 목격했을 때 인정됩니다. 바닥에 눈이 쌓이지 않더라도 관측 요원의 육안 확인만으로 첫눈 기록이 공식 성립합니다.
•
이번 첫눈은 평년보다 12일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26일이나 일찍 관측되었습니다. 이는 전국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역대 6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
•
서울은 지상 기온이 영상권을 보여 눈이 쌓이지 않고 비로 바뀌어 내렸습니다. 반면 해발 800m가 넘는 강원 인제 산지에는 눈이 쌓이며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1월 초순에 눈구름이 발달한 배경

•
이번 눈구름대는 영하 30도 안팎의 북서쪽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급격히 남하하면서 발달했습니다. 상층의 차가운 기압골이 남쪽으로 밀려 내려오며 대기 상하층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
북서쪽 한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발생한 큰 온도 차로 강한 눈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이로 불안정해진 구름대는 내륙으로 이동하며 많은 눈과 비를 뿌렸습니다.
•
영하권 기온과 지형 효과가 겹친 강원 높은 산간에는 많은 눈이 집중되었습니다. 반면 지상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평지 지역은 눈이 녹아 비와 섞여 내렸습니다.

기습 추위 속 도로 살얼음 주의보

•
비와 눈이 내린 뒤 가장 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은 밤사이 도로에 얇게 얼어붙는 도로 살얼음입니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낮 동안 젖어 있던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기 쉽습니다.
•
특히 지열이 닿지 않는 교량 위나 터널 출입구, 그늘진 고갯길 등은 살얼음이 발생하기 매우 취약합니다. 얇은 얼음막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워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른 첫눈 이후 올겨울 날씨 전망

•
이번 이른 첫눈이 올겨울 내내 이어질 지속적인 혹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상청의 3개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11월과 12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더 큽니다.
•
현재 발달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반도 주변에는 따뜻하고 습한 남풍 기류가 자주 유입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올겨울 전반에는 기온이 포근하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
다만 계절 평균 기온이 높더라도 대륙고기압 확장과 북극 해빙 감소로 기습 한파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겨울에도 일시적인 강추위와 국지성 폭설이 반복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울 첫눈은 어떻게 공식 인정되었나

•
서울의 공식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 요원이 눈발을 직접 목격했을 때 인정됩니다. 바닥에 눈이 쌓이지 않더라도 관측 요원의 육안 확인만으로 첫눈 기록이 공식 성립합니다.
•
이번 첫눈은 평년보다 12일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26일이나 일찍 관측되었습니다. 이는 전국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역대 6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
•
서울은 지상 기온이 영상권을 보여 눈이 쌓이지 않고 비로 바뀌어 내렸습니다. 반면 해발 800m가 넘는 강원 인제 산지에는 눈이 쌓이며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1월 초순에 눈구름이 발달한 배경

•
이번 눈구름대는 영하 30도 안팎의 북서쪽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급격히 남하하면서 발달했습니다. 상층의 차가운 기압골이 남쪽으로 밀려 내려오며 대기 상하층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
북서쪽 한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발생한 큰 온도 차로 강한 눈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이로 불안정해진 구름대는 내륙으로 이동하며 많은 눈과 비를 뿌렸습니다.
•
영하권 기온과 지형 효과가 겹친 강원 높은 산간에는 많은 눈이 집중되었습니다. 반면 지상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평지 지역은 눈이 녹아 비와 섞여 내렸습니다.

기습 추위 속 도로 살얼음 주의보

•
비와 눈이 내린 뒤 가장 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은 밤사이 도로에 얇게 얼어붙는 도로 살얼음입니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낮 동안 젖어 있던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기 쉽습니다.
•
특히 지열이 닿지 않는 교량 위나 터널 출입구, 그늘진 고갯길 등은 살얼음이 발생하기 매우 취약합니다. 얇은 얼음막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워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른 첫눈 이후 올겨울 날씨 전망

•
이번 이른 첫눈이 올겨울 내내 이어질 지속적인 혹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상청의 3개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11월과 12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더 큽니다.
•
현재 발달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반도 주변에는 따뜻하고 습한 남풍 기류가 자주 유입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올겨울 전반에는 기온이 포근하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
다만 계절 평균 기온이 높더라도 대륙고기압 확장과 북극 해빙 감소로 기습 한파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겨울에도 일시적인 강추위와 국지성 폭설이 반복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