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돕는 'K-아츠 온더고' 2027년도 제1차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플랫폼 디렉터리에 등재된 해외 공연장, 전시장, 예술축제 등의 초청을 받은 한국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항공료와 작품 운송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규모는 더욱 확대됩니다. 문체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올해 12억 원보다 50% 늘어난 1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11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의 경우, 지원 한도를 기존 3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예술 현장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공모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하며, 2027년과 2028년에 열리는 해외 공연 및 전시가 지원 대상입니다.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3월과 7월에도 추가 공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됩니다. 2027년부터는 등록된 해외 플랫폼의 운영 현황과 예술인의 해외 진출 기여도를 전면 평가할 방침입니다. 김현준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우수한 작품으로 해외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