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이랜드복지재단을 비롯해 서울디자인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적십자병원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사는 유니버설디자인(UD)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이나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개념입니다. 재단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이용자 동선과 시설 내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해 안팎을 정비했습니다.
2024년 7월 문을 연 아침애만나는 개소 이후 2년간 누적 37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현재 하루 평균 655명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개선 성과를 공유한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사각지대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존엄하게 식사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