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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이자보상비율 격차 2015년 이후 최대…반도체발 초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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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8. 10:06

대기업-중소기업 이자보상비율 격차 2015년 이후 최대…반도체발 초양극화 심화

간단 요약

대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은 크게 개선된 반면, 중소기업과의 이자보상비율 격차가 1,560%p로 벌어지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기업이 시설 투자를 늘리는 동안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확보에 급급하며 경제의 초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기업의 이자보상비율은 1,882%로 중소기업(322%)보다 1,560%p 높았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큰 격차로, 반도체 등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의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기업 규모별 투자 의지도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5대 은행 합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대기업의 시설자금 대출 잔액은 75조 8,0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의 시설자금 대출은 1.3%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중소기업은 신규 투자보다 기존 사업 유지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중소기업 대출 증가분 17조 4,992억 원 중 대부분인 13조 2,827억 원이 인건비와 원자재 구매 등 운전자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고 경제의 초양극화를 우려합니다.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은 성과가 한쪽으로 쏠리면 다수 경제 주체는 총합의 성장을 착시로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 역시 중소기업의 이자보상비율 상승을 단선적인 경영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며, 반도체 경기 변동에 따른 국가 경제의 취약성을 경고했습니다.
소셜데이터 분석
기사 댓글이 많은 언론사를 기준으로 분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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